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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 동안 프로토타입 구현에 올인했다. 이제 잠깐 수면위로 입을 내밀고, 호흡을 가다듬을 타이밍이다. 코딩 작업은 제쳐두고, 다른 관점에서 지금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다음 개발 작업을 위해 필요한 밑작업들을 해둬야 하는 시점이다.

테스트

우선 가장 필요한 것은 현 아이템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문제를 빨리 발견할 수록 그 만큼 시간상의 이익을 가져가기 때문에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선해서 알파 릴리즈를 해야 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가설 검증이 쉽지 않은 면이 있다. 그래서 타겟세그먼트를 명확히 정의해서 접근해 보는 것이 유효한데, 세그먼팅 작업에도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시간이 걸린다는 게 함정.

비즈니스

더불어서 필요한만큼 비즈니스플랜도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플랜시에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임팩트있는 미팅에서 오고가는 정보의 질과 양이 훨씬 영양가 있기 때문이다.

그외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한 명 구인해야 될 것 같다. 지금은 내가 코딩하고 있지만, 계속 이렇게 진행하는 것은 방향의 유연성을 잃을 것 같다. 환경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관점에서도 좋은 개발자를 한분 모셔야 될 필요가 있다.

다음 목표

  • 4월안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알파테스팅 그룹을 만들어 제품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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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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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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