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뽀모도로

7 + 8 + 9 + 7 + 8 + 3 = 42

노트

코드명 오르스를 준비해보고 있는데, 여전히 리스크들이 많다. 모델에 대한 검증이 우선이고, 그게 어느 정도 되면 시장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일단 총 3개월 잡고 시작하는 프로젝트 인데, 결과물이야 어느 정도 나오겠지만, 그걸 가지고 뭘 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조금 수정되어야 할 듯.

케이큡 프렌즈 프로그램에도 조금 변화가 생기려는 듯. 생겨야지 암.

프로토타입은 프로토타입으로 남아야 된다. 이걸 가지고 제품 기반으로 만들겠다거나, 초기에 사용자가 몰리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떠안고 있으면 한발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일단 저지르고, 뒤에 수습한다.

주말동안은 대구 방문. 내려갈 때 운좋게 머스탱을 빌려 타고 갔는데, 역시 차는 좋은 게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듬. 사실 낡은 중고차도 타고 다니는데 아무 지장이 없지만, 좋은 차를 타고 가면, 차들이 알아서 양보해주는 모세의 기적을 만들면서 갈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사는 환경도 비슷하다. 그냥 좋은 사람들만 모여서 좋게 살면 별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껴들기 시작하면 사회적 비용이 높아지는 듯.

회고

  • Good: 앱 런칭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
  • Bad: 오르스 킥오프 데이를 하루 놓쳤음. 고향 방문하느라 어쩔 수 없...
  • Improve: 시간 관리 철저. 초반에는 속도보다는 팀웍을 맞추는 데 중점.
Blog Logo

Ki Sung Bae


Published

Image

Gsong's Blog

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Back to 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