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 - 주경철 지음/서울대학교출판부 대항해시대라 함은 약 15세기부터 18세기 사이에 항로개척을 통해 이뤄진 지구촌 사회의 변혁 기간을 의미한다. 인류는 전에 없는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책이다. 순수하게 재미만을 목적으로 읽은 책이라 그 내용에 대해서 뭐라 정리할만 한 건 없으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내용들을 담고...

스티브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만약 며칠을 계속 No 라는 대답이 나오면 그때는 무언가 변화를 주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만약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오늘 할려고 하는 그 일을 하길 원하는가?” 잡스처럼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위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소프트웨어와 연관지어 보려는 글의 다음 편이다. 품질에 관한 지난번의 글에 비해 이번 글의 주제는 보다 명확하다. “아주 어려운 버그를 고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가? 다시 말해 당신의 버그 픽스 능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귀납적 추론과 연역적 추론 사이 일반 상식으로 해결하기에 너무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인슈타인 지난 글 버그와 소프트웨어 품질에서 품질을 높이는 작업은 결국 수많은 버그들 중에서 품질과 관련이 있는 버그를 선택하는 문제로 환원된다고 이야기했었다. 그 논의에 따라 나온 질문은 어떤 버그가 품질과 높은 관련이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방식에 맞춰 세계를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버그는 소프트웨어 안에 존재하는가? A software bug is an error, flaw, failure, or fault in a computer program or system that causes it to produce an incorrect or unexpected result, or to behave in unintended ways. from Software bug - Wikipedia 버그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정의이다. 번역하자면 다음과 같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글을 쓰려고 하는 데 턱하고 막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말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풀어내려니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때 말이다. 지금 읽고 있는 책에 이와 관련된 부분이 있어 발췌해봤다. 억지로 말을 끌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네가 해야 할 일이다. 억지로 말을 끌어내려고 하면 점점 더 꼼짝...

자동차 엔진 오일을 교환하러 정비소에 들렀다. 차를 들어 올리고, 하단부의 밸브를 열어 더러운 오일을 받아낸다. 마치 검은색 플라스틱 막대와 같은 모습으로 오일이 흘러 나온다. 마지막 한 방울 까지 받아내고 나서 차를 다시 내린다. 보닛을 열고 내부를 살펴 새 오일을 넣고, 더러워진 오일 필터를 교체한다. 숙련된 모습으로 기계를 이리저리 만지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직 신의 이야기가 서사를 지배하고 있는 시절 등장하는 신인 헤라클레스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다. 헤라클레스는 포도주를 마시고 대취하여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때려 죽이게 된다. 신화에서는 여신 헤라의 농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죄를 씻기 위한 속죄의식을 가지게 되는데, 이 시대의 속죄의식이란 다른 곳에 가서 정해진 기간 동안 종살이를...

오프라인의 귀환 - 김국현 지음/페이지블루 O2O 에 대한 입문서 정도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이 그리 깊이가 있다곤 할 수 없다. 쉽게 쓴 만큼 가벼운 책. 아마 내가 업계에 몸을 담고, 계속 관련 스타트업들의 창업 소식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뒷받침 자료들을 철저히 조사해서...

하드씽 -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36.5 사업경험이 많은 친구가 페이스북을 통해 추천해준 책을 사서 읽어 봤다. 호로위츠라는 이름은 영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들어봤었다. 넷스케이프 창업자인 마크 안드레센과 함께 지금 안드레센 호로위츠라는 유명한 벤쳐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벤 호로위츠 자신이 사업을 하고 회사를 매각하고, 위기의 순간에 결정을 내렸던 이야기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