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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라는 게 돌고 도는 거지만서도,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 그래도 이것도 몇 번 겪다 보니 극복하는 요령이 좀 생겼는데,

  1. 첫째,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말 것.
  2. 둘째, 하던 일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할 것. (하기가 싫더라도)
  3. 셋째,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을 중시할 것.

블로그 글을 보니 작년 3월 말에도 좀 슬럼프였던 것 같은데, 이거 주기가 310 일 정도가 되나? 올해 12 월 말 쯤에 다시 이런 상태가 되는지 어떤지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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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S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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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r + Entrepreneur = Entr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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